우리 회사는 11월이 회기마감이라, 12월부터 회기년도 상 새해의 시작이다. 즉, 휴가도 리셋된다는 이야기. 지난 주까지 세팅해야 하는 일을 끝내고, 이제 몰려드는 보고서를 쳐내기 전에 한템포 쉬어가고자, 회기 마감 전 마지막 연차를 쓰고 하루 쉬었다. 남자친구와 휴가를 맞춰서 가볍게 남한산성에 가서 둘레길도 걷고 점심을 먹은 후 남한산성에서 가장 '핫'하다는 카페를 검색해서 찾아갔다. 평일 중 가장 비수기라는 월요일임에도 사람이 무척 많았다. 오늘 쉬면서 2020년 새해 계획을 세워보려고 했던지라 올해 초 세웠던 새해 계획을 참고하여 내년도 계획을 세워보았다. 여기에 몇 가지만 공개하자면! - 영어: 일주일에 1번 라이브 아카데미 듣기 (https://youtu.be/poDx7qMITco) : 재작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