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나의 업무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 12/4(수) A-1 프로젝트 Topline 발송 - 12/5(목) A-1 프로젝트 결과테이블 발송 - 12/6(금) A-1 프로젝트 최종 보고서 발송 - 12/11(수) B 프로젝트 Software 발송 - 12/13(금) 오전 A-2 프로젝트 Topline 발송 - 12/13(금) 오후 B 프로젝트 보고서 발송 오늘 오전/오후 2개의 보고서를 보내고 나니 뒷목이 뻣뻣해옴을 느꼈다. 진짜 exhausted 탈진 상태로 퇴근하면서 엄마에게 퇴근해서 가고 있다고 카톡을 보내니 엄마가 ‘뼈해장국’ 이라고 저녁 메뉴를 알려주는 답장이 왔다. 평소 엄마표 뼈해장국을 무척 좋아하고 잘 먹는데 오늘만큼은 땡기지 않았다. 대신 내 입은 다른 걸 원하고 있었다. 이를테..